넥스터즈 23기 지원서 후기🤣

많은 전국 IT 동아리 중에서도 탑티어로 뽑히는 넥스터즈 동아리에 지원서 작성 부터 면접까지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작성한 지원서 및 면접 질문들도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넥스터즈 동아리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은 확인해주세요. :)
https://teamnexters.com/

NEXTERS : IT Community for Experts

 

넥스터즈 23기 지원서

이전에 넥스터즈 22기 뿐만아니라, Mash-up, DND, YAPP, 프로그라피 등 많은 IT 동아리에 지원했었지만 매번 서류 광탈을 당했고 자신감이 무척 떨어진 상태였습니다.....쩝...

 

현재 대학생 4학년이고, 이번이 학부생 시절 전국 IT 동아리 경험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때까지 작성했던 지원서를 모두 정독했습니다.

 

항상 이때까지는 내가 어떤 경험을 했었고, 나의 지식을 들어내기 위한 위주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물론 기본 실력과 경험도 당연히 중요하고, 실력면에서 매번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내가 가진 개발 열정과 개발자로써의 가치관을 담은 지원서를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작성했던 지원서를 간략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NEXTERS에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NEXTERS를 통해 얻어가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사실 상 가장 내가 공들여서 작성했던 항목이였다.

우선 기본적으로 모든 질문 항목에 소제목을 적어 내가 얘기하려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넥스터즈 네트워킹 활동에서 프로젝트 내 발생한 기술, 트러블 슈팅 경험을 직접 발표해보고 싶습니다. 와 같은 소제목을 적었고, 내가 넥스터즈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를 이어서 적었습니다.

또한, 최근까지 랫플에서 현직자, 학생 팀원들과 진행했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git 컨밴션, DTO 생명주기, 예외 관리 등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간단히 느낀점과 체계적으로 다시 한번 넥스터즈에서 경험하고 싶다라는 위주에 내용을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부족한 역량을 채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넥스터즈를 통해 얻고 싶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항목을 적으면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자료입니다 :)
https://imksh.com/108

넥스터즈 지원자 서류 검토 후기

 

협업 활동 중에 팀원과의 갈등이나 외부 상황에서 문제를 마주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과 결과를 소개해주세요.

두루뭉실 한 팀원 간의 갈등을 적지 않고, 구체적으로 경험했던 문제를 적도록 노력했습니다.

 

백엔드 공부를 시작하고 학부생 FE 한 분과 가장 처음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겪은 UI 설계 과정 간 발생한 갈등을 적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했던 구체적인 방법과 이를 통해 배운점과 느낀점을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본인만의 '차별화 된 강점'과 '보완해야 할 약점'은 무엇인가요? 이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가 있다면 같이 기술해주세요.

우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부족한 점을 찾고 개선하려 노력합니다. 의 소제목을 적었고,

실제 사례로 스스로 부족한 알고리즘 역량과 이를 향상하고자 삼성전자 DX 부분 동계 대학생 SW 알고리즘 강화 과정에 참가해 수료했던 내용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단점의 소제목으로는 관심사항이 비슷한 분들에게 쉽게 열등감을 느낍니다. 의 내용을 적었고,

DB 전공 수업 프로젝트 발표 간에 사례와 이를 개선하고자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적었습니다.

 

개발자 또는 디자이너로서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요? 그 목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지원서 항목 중 가장 당황했던 질문이였고, 진짜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끝? 목표? 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던 항목이였다.

 

아직 신입 백엔드 개발자도 아니고,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부생 신분에서 지금까지 공부하고 프로젝트 하며 느낀점을 솔직히 적었다.

 

이 항목은 많이 부끄럽기 때문에 소제목만 적겠습니다.....ㅎㅎ

누구든 와서 일하고 싶은 결함이 적은 서비스를 구축하자.

 

가장 열정적으로 몰입해서 어떤 것을 배우거나 탐구한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것, 성장한 점 등을 소개해주세요.

전공자이기 때문에 DB, 네트워크, 자료구조,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등은 들었지만,

컴퓨터공학과가 아니기 때문에 자바 기반 웹 프로그래밍 등과 같이 백엔드와 관련된 직접적은 과목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방학, 여름 방학에 걸쳐 인프런 김영한-스프링 완전 정복 로드맵와 JPA 실무 완전 정복 로드맵을 목표로 학습하고 탐구했던 경험을 적었습니다.

또한 깃허브, 블로그 등을 이용하며 공부했던 방식을 간략히 적었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공부 방식이 새로운 기술 학습 간 도움이 됬던 점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됬던 점을 적었습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 및 대외 활동을 작성해주세요.

작성 양식의 예시가 있었지만 자율적인 형식이였고,

주제, 인원, 기술 스택, 협업 툴, 기간 및 진행 사항, 주요 역할 및 담당, 주요 성과 및 배운점 등으로 나누어 개괄식으로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동일하진 않지만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혹시 궁금한 분은 깃허브에 notion 포트폴리오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

 

 

지원서 결과...두둥

 

허걱.....드디어.....ㅠㅠㅠㅠ

처음 IT 동아리 합격 메일을 받아본 날이다....😂😂😂(소리 지르다가 옆집에서 찾아온 건 비밀)

 

올해 아니 작년을 통틀어도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였다.

혼자 독학하고 프로젝트하며 이게 맞나? 잘하고 있는게 맞나? 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나보다 좋은 경험을 쌓는 사람들을 보고 불안하고 확신 없었던 감정을 약간이나마 보상 받을 수 있던 순간이였다.ㅠㅠㅠ

 

나도 아직 사람들이 말하는 실패를 많이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나와 같은 상황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ㅎㅎ

 

다음으로

다음으로는 처음 경험해 본 면접 후기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

이 글을 적은 날엔 이미 면접 결과가 나왔고, 정규 세션은 아니지만 이미 동아리가 시작했지만 늦게나마 후기를 적어봅니다. ㅎㅎ

참고로 최종 합격했습니다.😊